[뉴스초점] 이틀째 신규확진 3만명대…누적 100만명 돌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재 거리두기 체제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 0시 기준 전국에서 3만 3,691명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증가했던 설 연휴 영향이 본격화하면 확진자 규모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현재 유행의 정점은 언제쯤이라고 봐야 할까요?
오미크론 변이가 1910년대 독감 대유행 이후 단기간에 가장 많은 환자를 발생시킨 질병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실제 현대에 비슷한 전례가 있습니까?
교육부가 새 학기 등교 방안을 내일 발표합니다.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별·학교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인데요. 하지만 학부모들은 여전히 고심이 큽니다. 현시점에 어떤 방향이 되어야 할까요?
내일부터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도 확대됩니다. 당국은 그간 투약 대상을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에서 60대 이상으로 한차례 확대했다가 이젠 50대 기저질환자까지 포함하기로 했는데요. 특별히 유의할 점이 있을까요?
정부가 사적 모임은 6인,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다고 보시나요?
정부가 오는 20일 이후엔 코로나19를 독감처럼 관리하기 위한 방역체계 전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확산세가 급격히 커졌음에도 위중증 환자와 사망률이 크게 감소하고 있죠. 이에 사후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도 풀이되는데, 우려되는 점은 없습니까?
최근 PCR 검사가 아닌, 정확도가 떨어지는 신속항원검사를 이용한 검사 방식에 대한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당국은 일부 '가짜 양성'이나 '가짜 음성'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좀 더 촘촘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새로운 의료체계가 시작됐지만, 설 연휴 직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고됐던 동네 병·의원의 코로나19 진료는 일단, 참여율 저조합니다. 동네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려고 했던 이용자들로서는 답답하고 아쉬운 상황이 됐는데요. 참여율이 저조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 대안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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